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아름다운 이야기!
행성 B612호에서 온 한 어린아이가 바라본 지구별이란 여행지에 대한 단상을 모태로 하고 있지만 실상은 순수하기만 한 아이의 시선으로 보는 어른들의 세계를 은유로 풀어낸 작품이다.
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인 나는 이상한 소년을 만나 양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. 그 소년은 애인인 장미꽃을 자신이 사는 별에 남겨 두고 여행길에 오른 왕자로서 몇몇 별을 순례한 후에 지구에 온 것이다. 외로운 왕자에게 한 마리의 여우가 나타나서,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, 또한 다른 존재를 길들여 인연을 맺어 두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친다.
왕자는 이 세계 속에서 자기가 책임을 져야만 하는 장미꽃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깊은 뜻이 있음을 깨닫는다. 시적이며 고귀한 분위기 속에 지혜를 짜낸 휴머니스틱한 작품이다.
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태어나 신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인천대학교에 진학하여 현재 1학년으로 재학 중 입니다. 학창시절에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을 뛰어다니곤 했는데 지금은 체육학부에 입학하여 교내 잔디구장을 뛰고 있습니다.